말도 많고 사연도 많은 의처증!
이땅에 말못하고 눈물짓는
얼마나 많은 아줌마들이
속으로 속으로 피눈물을 흘릴까?
사회적인 체면때문에
자식때문에
얼마나 말도못하고
표현조차 못하고 사는 가슴이라니...
결혼생활 25년은 정녕
형벌의 세월이었다.
차라리 말로라도 뱉을수 있음은
너무나 행복이라 말하리...
아들하고의 다정한 대화조차
눈치를 봐야하는
찢어지는 에미의 가슴을
짐작이나 하겠는가?
질투의 감시의 의심의
이 처절한
무형의 감옥을 아시겠는가?
검게탄 통곡의
숯검댕이 가슴을 ......
슬픔이 극에 달하면
눈물도 안나온다던가?
너무 한이맺히면
말의 끄나풀을 찾지 못하는것을..
어찌 어줍잖은 말로표현이되리...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나는 죽을 안간힘을 쓴다.
나는 자식은 포기할수가 없다.
창창한 자식의 앞날을 말이다.
그래서 피눈물을
자식 앞에서도 비출수가없다.
속으로만 속으로만
처절히 통곡할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