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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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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가슴이 답답한건...


BY kim49612003 2003-06-09

어느사이 결혼생활 십오년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 도리켜보면 무던히도 참아낸 고달픈시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난 왜이렇게 멍청한것일까 하면서도
남편앞에서는 찍소리못하고 사는 내자신이 한심해 죽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다...
최선을다해 살아보지만 그사람은 항상 불만이다...
내마음대로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다...
이해도 관용도...나에게 베풀지않는 남편이라는 사람...
주위사람들은 너무잘해줘서 그런다고들 하는데...정말그런것일까
남편이라는 사람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
남편앞에서만 어리석어지고 주눅이드니...한심하고 답답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