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좋아하던 분께서 문예공부하러 가자는 제의에
못하는데.. 했지만, 같이 가겠다고 했다.
그야말로 얼떨결에 간 문예반 구성원들은 무척 선하고
좋으신 분들이었다..
그런데..
시와 수필에 대해 차츰 들어가다 보니까, 머리가 멍해진다.
강의들을땐 아, 그렇구나.. 하고선
쓸려고 한다면 깜깜하다.
내가 여길 잘못온건 아닐까?
편지글 쬐금 예쁘게 쓴다고 선뜻 나선 용감은
무지에서 나온건가??
에세이 방에 자주 들르면서 꼼꼼히 읽어보고 진작 좀 쓰고
연습하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할 걸.....
후회가 되지만, 지금부터 문학에 조예가 깊으신 선배님들께
자문을 구하며 자주 들어오려고 합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요..
아직은 경험과 지식과 독서량이 많지않은 너무나 초보자에 엉터리인
제게 힘 많이 주세요.. 자주 글쓰면서 자문을 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