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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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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비....


BY boradoli 2001-07-05

오래지않은 세월동안 살면서 비를흠뻑맞은적이 언제였나
생각해보니 어릴적 초등학교때 이후론없었다
그럴수밖에 .........
우리집에는 우산이란걸 산적이없었다
언제나 비닐부대를 쓰고다녔으니......
조금크면서 그걸쓰는게 챙피해서 차라리비를맞는쪽을
택했던거같다
내가 돈을벌어쓰기 시작하면서난 우산을 두어개쯤은
꼭챙긴다
알록달록 한 양산까지도 그이후는 절대 비맞고 다닐일이
없었다
그렇게 궁색한세월을 겪고 살아와선지 나는 비를보며
내나이를 실감한다
나도 오래된사람이구나 하고
오늘은 김치내장고 가 들어왔다
즐거워할텐데 나는 맘이 자꾸 가라앉는다
비때문이야 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