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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찰 관광을 비키니 입고 온 외국인 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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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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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일기


BY ihris 2001-05-20

대학을 다니는 초보주부입니다. 주부가 된지는 한... 6개월이구요. 주부라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 한 남자의 여자친구가 아닌 아내가 된다는 것이 저에게는 전혀 생각지 못한 아주 자질구레한 일들에까지의 충실이라고해야할까요?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아... 식사때마다 스트레스라는 겁니다. 무얼먹을까... 식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간간히 외식이라고 하면 가정 경제에 큰 타격... 짜짠... 그런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밥하기가 귀찮고 싫은 거있죠..^^.. 헤헤... 저는 배 안고프고 대강 먹어도 되거든요.. 아.. 저의 게으름을 많이 탓했습니다. 신랑을 저와 동갑인데.. 그래도 남자는 여자보다는 잘 먹어야 된나봐요. 배고파하더라구요. 괴로워하기도 하고. 사실 아무것도 할줄 모르고 아는 것도 없이 좋아하는 맘하나로 결혼을 하고보니 얼마나 어렵고 미숙한 일이 많은 지 모릅니다. 저는 아직도 남편이 게임많이 한다고 바가지 긁거든요. 여러 주부님들에 비해 정말.. 초짜죠? 24살은 주부로는 많이 어린 나이인거 같네요.. 하지만... 이제는 짜잔.. 아줌마 탓컴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여 멋진 주부한번 되볼려구요. 하다가 보면 늘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음... 노력하면서 제 앞의 난관을 헤쳐나가는 멋진 아줌마가 될려구요. 엄마도 많이 보고싶고.. 아직 그렇네요...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