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체육회가 있어..
김해 공설운동장을 가야 했다..
체육회니 만큼...
모자 쓰고...'
선글라스 끼고..
블루 남방에..
청바지..
흰운동화...
섹...
이렇게 적기만 적어도...
멋있네...^^*
운전석 바로 뒷에서..
처음 길이니 안내좀 해달라고..
부탁을하고..
편하게 눈을 감았다.
선글라스 껴었어니..
신경 안쓰고...
한참을가다..
아저씨 세분이 탔다..
한분은 내옆에..
내릴때가 다되었지 싶어...
운전기사에게...
...김해 공설 운동장좀....
여기 까지 말을 하니..
옆에 앉은 아저씨...
..아가씨..
운동장에 가질 말고..
우리 따라..
주말 농장에나 갑시다..
다른것 필요 없고...
아가씨...라는 말에...
엥잉~~~
이 나이에 웬 아가씨...
좀 가니...
아가씨..
아가씨..애타게 부른다..
당연히 내가 아닌줄 알고 답도 안했더니..
운동장 간다는 아가씨...
하기에..
네에~~
놀라 답하고 나니...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이 나이에...
정말 오래만에 들어본
아..가..씨...
아마 모자 빨이 었겠지..
아님 선글라스 빨이던가..
선글라스 벗어면..
눈밑으로 자글 거리는 주름..
블루 남방 벗어면...
사방에 추욱 늘어진...
살아..살아..내 살들아...
이히히히히...
우째던...
아가씨래 잖어...
모자 빨이던..
안경 빨이던...
얼마만에 들어본...
소리야..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