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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염원


BY wynyungsoo 2002-05-29

첨단을 달리는 시대에 입각함은 육체노동으로만 짓는 농사법인 아닌 이젠 두뇌의 탁월한 노하우의 방법에 따라 "조기 농 법"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며칠 전 TV화면에서 시청하면서 뿌듯한 마음을 금할 길 없었으며 화면에 비춰지는 주인공의 얼굴이 나리 님의 외모보다 더 위대하게 다가와서 내심 그간의 노고에 기립박수로 짝, 짝, 짝♪∼.. 리듬을 넣어가며 찬사를 보냈다.

화면에서 만난 그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번에 성공의 결실을 앞두고 있다고 하며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입을 귀에 걸었다. 월드컵선수들의 16강을 향한 선전을 돕는 차원에서 조기 농 법으로 일군 햅쌀을 경기에 임하기 전에 손수 햅쌀밥을 지어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들에게 퍼주는 식으로 시식을 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신년 초부터 안사람과 일심동체가 되어 동분서주하면서 대형 비닐하우스를 마련해 놓고 내실에 보일러를 설치하듯이 비닐하우스 땅바닥에다 보일러설치를 했다한다. 그 시기가 1월 초였고, 며칠 후 볍씨를 파종을 했고, 이월 초에는 이양을 해서 벼를 키우는데 상상외로 고뇌의 노력을 요하는 작업이어서 정말 힘들었다고 했다.

고뇌의 작업은 한여름 같은 온도를 수시로 조절해야되기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가 부지기수였다고 하며 일기예보의 보도를 참작해서 비닐하우스 지붕에 얹혀있는 보온덮게를 시간 다마 때론 몇십 분마다 덮었다가 또 벗기는 반복적인 작업이 정말 힘들었지만 노력한 만큼 나날이 모포기에 살이 통통 오르며 쑥쑥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힘이 절로 생겼다는 주인공은 본인보다도 집사람의 노고가 더 컸다면서 우리내외는 자식을 키우는 심정으로 키웠으니 수확의 기대도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니까 연초부터 작업을 시도해서 5월 중순에 햅쌀밥을 먹게된다는 것은 이변이 아닐 수 없었다. 보통의 예로 일년에 2모작을 한다고 하지만, 이번 예는 3모작인 예이니, 주인공의 말씀은 조기수확을 위한 결심은「월드컵축구경기를 며칠 앞두고 16강의 선전을 위한 축구선수들에게 먼저 햅쌀밥을 맛있게 지어서 든든히 먹여 그간의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서 꼭 16강에 진출」을할 수 있도록 힘을 부어주고 싶은 심정으로 시도를 했다고 했다.

난 정말 진심으로 주인공인 농민내외의 노고를 기립박수로서 찬사를 보내는 바이며, 우리모두의 마음이 이렇게 一心일진데!..
월드컵의 16강 진출은 탄탄대로의 행군임이니!.. 大路의 중앙을 향해서 찬란한 빛의 서광이 미소짓고 있음이니!.. 영광의 깃발인 성공은 따 놓은 당상이 아니겠는가?!

자랑스런 대한의 아들들이여!.. 늠름한 우리의 아들들이여!.. "파이팅!!"입니다.

고로, 주인공인 농민의 염원은.. 우리모두의 염원임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