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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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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강아지?


BY wynyungsoo 2002-03-12

우리 토종개인 진돗개와 일본 품종인 "아키다" 수렵 견과 교미의 결실! 현해탄을 건넌 사랑의 결실로 태어난 "연두색깔의 강아지가 지난 2일 새벽에 강원도 양양군에서 태어났다고 했다.

세 살 난 진돗개 암컷과 다섯 살 짜리 야키다 수컷 사이에서 태어난 연두색 강아지 이름을 주인 댁 막내딸이 연두색인 "둘리"를 본떠 이름을 "둘 리"라고 지었다 한다.

아마도, 계절이 계절인지라, 어미 뱃속에서도 감각을 느꼈음인지! 봄 미소의 새싹 색으로 털(옷)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임이니...

올해에는 나라에 거국행사가 줄지어 있는 이 시점에서 볼 때에, 각 종의 거대 행사에 청신호를 암시하는 예감임을!... 조간신문기사에 실린 연두색 강아지를 보면서 왠지 느낌이 좋았다.

솔직히 우리의 순종인 혈통끼리의 결실인 이세라면 더 기뻤을 텐데... 좀 아쉬운 감이 없지 않으니, 신종의 강아지에게! 어서 빨리 커서 연두색 옷을 입은 종자의 이세를 더 확산시키길 바라며...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