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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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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의 메일


BY 올리비아 2002-03-06

-조폭 딸-

엄마~!

짐 학교 컴텨 시간잉뒈

심심훼 뒈지게써~

나중에 다시 보낼게~ㅋㄷㅋㄷ

- - - - - - - - - - - - - - - - - - -

-조폭 엄마-

머시라~~

심심해 뒈지겠다고라?

떽~~~~~

공부시간에 선상님 말쌈 한가지라도

흘려 듣지 않고 열심히 잘 들어야만

나중에 시험공부하기도 수월하거늘..

뭬야?

심심해?

죽을라구..팍..@!#$#$@

(조폭 엄마같쥐?)ㅋㅋ^^
열심히 해라.

니 삼년만 열심히 하면
니 앞날은 바로..

돈워리~~비 해피~~~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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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 딸의 멜을 받고..

제가 보낸 모녀지간의 아주

다정?다감한 내용의 메일이었씀돠..ㅋㅋ

어때요? 우리모녀..

이만하면 한 힘? 쓰겠지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