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도요아케시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조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47

어젯밤꿈에 난 날개가 있었어(일기)


BY 강호예 2000-08-10



어제밤에 꾼 꿈에 난 날개가 있었어

그 날개를 달고 난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다녔어

꿈에는 빛깔이 없다고 들었는데 빗깔이 있었어

논에 푸른벼들의 위로 날아다녔으니까!

하지만 떨어질까봐 몹시 긴장하며 날아서 조금 부담도 되었지만

그래도 난 떨어지지는 않았어

묘하게도 난 꿈에 날아다니는 꿈을 종종꾸어...

내 기억에는 아마도 서너번쯤은 될거야...

사람이란 전생이 있는것일까?

가끔은 생각을 해

전생이 있다면 난 아마도 새가 아니었을까도

새는 하늘을 훨훨날아야 해

하지만 답답해 질때면 난 새의 갖힌심정을 헤아릴듯 해

내가 전생에 새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여기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