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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에세이

조회 : 449

지난번 눈올때찍은 사진 입니다.

BY 수련 200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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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함안에 눈이 많이 왔을때
찍은 우리집 앞 풍경입니다.
그날 새앙쥐처럼 해가지고 카메라를 메고
두어시간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인데
컴에 올려 보니 그런대로 볼만하죠?
자랑이 하고 싶어 손이 근질거려서...
울 남편은 돈은 못벌면서 갖다 버리는데
선수라며 구박을 주지만 그래도 사진찍는걸
좋아하니 어쩝니까. 야단을 치면 찍소리 못하고
온몸으로 다 받아 넘긴답니다.ㅎㅎㅎㅎ
에세이방님들도 저 야단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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