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에는 가랑비가 내리고 있다.
사무실에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니 별의별 생각이 다 난다.
그때 전화벨이 띠리리 울려 받오보니 초등학교 6학년인 딸아이의 전화다.
딸이 우산이 가지가지 않았는데 걱정도 안된냐며 항의를 한다.
딸이 비를 맞고 집에오는데 엄마는 한심한 생각만 하고 있으니
중학생 아들은 미술숙제를 도와주었더니 엄나와 같이 했다며 선생님이 다시 해 오라 한단다.
한지공예를 조금 배워 모처럼 솜씨를 부려보았더니
역시 선생님은 남다르신가 보다
아들숙제를 엄마가 하다니 그것도 잠도안자고 저녁 늦게까지 했는데
자식교육을 제대로 해야되는데 너무 과보호 하는건가!
다시 한번 생가괘 보아야 겠다 .
이 자리를 빌어 선생님 아들숙제 제가 너무많이 도와줘서 죄송해요 .
다음부터는 자기스스로 하는법을 가르쳐야 겠는데 !
잘될지
궁금...
처음써보는 글이라 왠지
앞으로 자주 이용해 봐야지
나의 글솜씨가 조금 나아질지
이곳을 방문하시는문 기대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