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입씨름(?)을 했다. 얼마간 분위기가 냉냉하다. 어색하기도하다. 누군가가 침묵을 깨야했다. 마음 넓은 남자가 너그럽게 말을 해야지! "친구 X X X 있잖아... 게네도 싸웠대.. 우리 다같이 모여서 식사나 할까?" 여럿이 모이면 분위기가 빨리 누그러질 것같아서다. 아내가 대답했다. "왜? 패싸움할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