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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여린 강희님


BY 아줌 2001-12-18

강희님

제 친정엄마가 꼭 강희님 같았지요
너무도 착하고 여자답고

아버지를 모르는 사람들은
천상 여자인 마누라와 이쁜두딸 두고 나갔다고 의아해 하구요

그런데 강희님 따님들을 위해서도
강한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저히 엄마는 너무도 나약해서 저희가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마음 둘곳이 없었습니다

어릴때 저는 엄마가 목소리도 크고 싸움도 잘하고
튼튼하고 씩씩하기를 바랬답니다

이쁜 두딸을 위해서도 남편에게서 챙길것이 있으면 챙기고
몸약한 강희님도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강희님 아프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