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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BY 이재조 2001-12-17

아이와 함께 극장에 단둘이 갔는데..
초등 고학년 쯤 되는 아이들로 영화관은 꽉 찼더군요.
토이스토리1,2 벅스라이프,다이너소어등..
나름대로 열심히 아이와 다녔는데..
모두 한국말 녹음이 없었어요.
근데 이번엔 있더군요.(대전입니다)
이해도 쉽고..물론 내용이 다소 충격적이고(저는 책을 읽지 않았음)
아이가 보기에..쬐매 으시시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서도..
상상할수 있는 장면이나,신기한 장면들은 있더군요.

초등학교 안가고,
마법학교 가면 안되나..하고
말을 하더군요.(저희아이는 6세)
물론 나쁜 마법사가 없는곳으로 말입니다.

이래저래
세월은 좋아져서..
유치원생들도 영화관을 찾을수 있는 기회가
많은듯..(학교때 단체관람외엔 ..영화봤던기억이 별로)
나름대로 신난답니다.
저 자신도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이 되어지네요.
물론 책도 읽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요.

12월21일엔 몬스터 주식회사가 개봉을 하더군요.
이것도 포스터 한장 얻어다가
벽에 붙여 놓고,,엄청 기다리는 중입니다.
소풍가는날 보다
가기 몇일전부터의 설렘이 사실 더 좋잖아요.

아이는 은근히 이 영화를 더 기다리는듯..
아이들과 볼만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