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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야놀자를 보고나서


BY bes 2001-11-18

기분이 울적한김에 신랑이랑 같이 가벼운 영화보자구 갓엇읍니다.
개봉한지 일주일은 지났는데 그래두 젊은 사람들이 많구요.
아줌마 아저씨 커플도 꽤 보이더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웃고 보기엔 딱입니다..
보고나서 남는게 없어서 좀 글치만...
박신양은 특유의 진지함이 코미디에도 묻어나더군요.
박신양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래두 멋잇더군요.
다른 조연들두 감초역할을 잘 한거 같은데 정진영은 대사가
어눌한것이 아직은 연기가 좀....어설퍼보엿음..
잠깐동안 심각하고싶지 않은 분이라면 보셔두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