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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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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룰루 랄라...가찌요..(1)


BY 먼산가랑비 2001-11-13


...칭구여....!~

먼저번에...강화의 장하리 카페를 알려주어서리..
내...복사해서리..가떠여..
지난 토욜에...

얼메나 조운가..하구...기대하고 가찌요..

그런데..정말 조았서요..무ㅡg하게..머찐곳이구여.

일찍히...일나서..강화..마니산에..저번에 갈려다가
게름뱅이둘이 늦잠으로 늦은외출에 가다 길이 막혀서리
그냥..가다 문수산성만 올라 가따 와서리..내내..
마음이 깨름칙해서...

요번엔 일찍 부지런쟁이 일곱시 사십분에 집에서 출발..!~~
그래서....
인쇄해둔 약도...챙기고..먹글거 챙기고.
즐겁게..룰루 랄라...가찌요..

칭구 부부랑 같이..!~
마니산이 계단말구...(정수사절 방면으로가는 산행)
산등성이로..바위를 타고 가는곳이 
더 스릴이꼬..주위 ...바다도 보면서 아주 머찌다거 해서
그리고 가기로 결정해서 가꺼든요.

근뒤...정말 조터라구여...!~
올라 보면 늘...앞에 펼쳐지는 많은 섬들과..
안개가 자욱한 바다가 눈앞에 그대로 펼쳐지고
산아래...구부구불한곳에 아직도 
단풍이가 울그락 푸르락거리고  
상쾌한 션한 바람이..절로 불어제치고..

그런데..무g하게 무서워서..찡찡이 울고..찡찡마니 해찌요.
무섭다구...산에도 끙끙거리면서 오르는데..
세상에나..무서운 바위위를 손으로 짚어믄서.타고 가니..
어찌 내..살겄서요...늘..징징거리면서..
벌벌..벌벌..떨어지요!~

무사히..첨성단까정 가고..
그러구 나니....점심때도 안돼고..
낼려오다.싸간 밥 김치랑 뚝딱 머거치우고.
산미테..산여페 ..경치랑..드넓은 갯벌과 바다를 바라보면서
산행의 즐거움을 ....맘껏 누리고 와더여.

그리고.내가 조잘 거렷던 그 장하리...카페인는 곳으로
가자고 해서.해안도로따라 가니..
정말..머찐곳이더라.!~~찡긋^*~
(만족스런움으로..흐뭇함..입가에미소가 그득해씀..그래서 칭구생각나뜸..감사함돠!~).

해안따라 바다가 보이고..조용하니..사람도 차도 별로 엄구
이른시간이라 그랜는지...여튼..너무..즐거운드라이브코스.
그길..달리니..부러울게 엄더이다.!~

칭구가 말한 그 조단..이랑...라메르랑...다 보았더여.
자리가 아주...좋은 곳에 위치해 이떠라구여.
근뒤....너므 아쉬운건...이른시간이라 낙조를 ...

잠시만요..!~~
울 팟쥐옴마가 관리실로 오란다요..전화 와뜸.(금방)
가따와서 이부 쓸게요..
그럼...다운될가봐서(날라갈가바서리) 올리고 나갑니다..ㅎㅎㅎ


즐겁게..룰루 랄라...가찌요..(1)-바쁜 차칸콩쥐  팟쮜 엄마말도 잘듣는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