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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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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를 아들 낳는법..


BY jlwon6 2001-11-06

방이 따로 있다니..이럴수가..(잠깐 이건 제 속마음?)
전 큰애는 딸아이를 둔 주부랍니다..남편은 둘째는 꼭 아들이길 바랬죠..동네 할머니 아줌마들 친구들입이 최고다 싶어 전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어요..근데 우리옆집 할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 동네터가 딸밭이니까 저보고 딴데가서 애기를 가져서 오라고 하더군요..근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죠..다른걸 모색하다가,선배언니말이 젤 쉬었어요
1.배란일때 관계를 가질것.2.새벽에 할것3.남자는 고기,여자는 야채를 한달이상 섭취할것,부부생활가지기 직전커피나 맥주를 남편에 먹일것등등......하지만 신랑에게는 말을 안하고 저 혼자 할려고 하니잘 안돼었어요.신랑은 그런걸 잘 안믿고 부담주기도 실었죠.배란일이되어서"자기 오늘은 일찍와"라고 아침에 말해도 꼭 무슨일이 생기더라구요.배란다음날에는 안돼거든요..그리고 야채도 하루이틀도 아니고,신랑도 "야! 우리가 부자야 무슨 고기반찬이 이다지도 자주올라오냐"하며 지겨워했죠..그리고 몇달이 지났어요...근데 몸ㅔ 이상이 생겨 산부인과를 가니,염증이 조금있다며3,4일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했어요.치료 받는동안기간은 물론이고 한 1주일정도는 잠자리를 하지말라고 하더군요..그래서전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철저히 지켰어요..근데 남자란 참 묘하게 그기간을 못참는거에요.간신히 얼래고 달래서 마지막날우린 잠자리를했죠..그리고 다음달,이번에도 몸이 영 안좋아 병원에 가니 "임신"라고 했어요..그리고 나서 꿈도 꾸었죠..큰 금비녀를 품에 품고 있는꿈을..그리고 열달 지금에 우리 아들이 생겼어요^^
지금도 곰곰히 생각해요..제가 그원리를 그대로 잘해서 아들이 생겼나~~~~하고 말이죠(믿거나 말거나지만) 지금우리 네가족 넘 행복하고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