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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실린 우리 가족얼굴^^


BY 장미정 2001-01-22



아줌마 닷컴을 알고 난후
난 한 눈 판적이 없다.
그러다가 우연히 홈피개설에 관심을 갖고,
자주 가던 모 사이트에 홈피를 만들었다.

무조건 저질러 놓고 보는 스타일.
하지만, 후회는 없다.
가족사진도 올리고, 내 얼굴도 올리고,
ㅎㅎㅎ
아이들에게 홈피를 보여주며,
컴퓨터에 뜨는 본인들 얼굴을 보여주니,
너무 신기한듯 좋아라 한다.

큰애.....
"엄마....참 똑똑하다...이거 어떻게 했어?"
ㅎㅎㅎㅎ
기집애....엄마 똑똑한건 어떻게 알았대?
남편 역시
신기해 한다.
나보다 더 컴맹인 남편....
친구한테 멜 와도 독타라 답답해 하는 남편....
스캐너 없어서 피시방 가서 사진 스캐너 하구
나름대로 꾸몄더니
꽤 볼만하다.

장사한다는 핑계로 애들 데리고 나들이를 못간
탓에 근래 사진이 별로 없었다.
가슴 아픈 일이다.
홈피 만들면서 느낀건...
자주 사진을 찍어줄만곳을 가야겠다는것.

컴퓨터를 시작했다면
가족 홈페이지 만들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또 다른 흥미와 재미다....
그리고, 가족간의 잔잔한 할 얘기도 올리고....
내년에 학교갈 이현이 위해
내 마음을 담은 홈피를 보여주며
내가 너희를 이렇게 사랑한단다.
라고 말하고 싶다.

보여주는 것만 전부는 아니지만,
때론 보여주므로서
더 고마운 사랑이 있지 않을까?

조금씩 무언가를 배워간다는게
또 나를 흥분시킨다.
역시...배움은 끝이없다.

놀러 오시고, 한번 따라 해보세요.
아직 미흡하지만요...

www.netian.com/~omylove7

이거 광고 맞죠?
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