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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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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마음 같겠어?!


BY 하비 2000-10-06

다 우리마음 같겠어?!다 우리마음 같겠어?!

클럽의 모임엘 갔다.
아덜학교 엄마들도 모여있었다.
안그래도 우리 학교 엄마들은
입김도 세고 기도 세보일뿐만 아니라
실지로도 세다.

무슨 편먹자고 모인것도 아니고
잘난척할라고 모인것도 아닌데-

보기에도 착해보이고 순해보이는팀...
보기에도 드세보이고 뭐든지 같쟎게 보는것 같은팀...
보기에도 박쥐같은팀...
이렇게 편이 갈라졌다.
웃긴다.웃겨...증말...

서로 웬수가 된것도 아닌데
지네끼리만 얘기하고 이쪽은 눈길도 안주고
갈때도 지네끼리만 인사하고
이쪽한테는 인사도 안하고 간다.
쳐다보고 인사하면 누가 잡아먹남??
암튼 웃기는 여편네들이야.

그런데...

그 사람들도 내가 끼여 이야기하던 쪽을 보고
그런 느낌을 가졌겠지?
"저 여편네들 암튼 웃겨!!" 하면서...

왜 우리는 순수하게 살지 못할까?
정말 다들 남은 못나고 나만 잘났을까?
남의건 다 지저분하고 나만 깨끗할까?
남들은 일을 도와줘도 되고
나는 공주처럼 앉아있어야만 되는걸까?
누구는 커피타오고
누구는 앉아서 타온커피 받아먹어야 되는걸까?
왜 그렇게 생각이 들까?
누가 그런 생각을 하게끔 받아줬을까?

내가 그런생각하면
남도 나를 보고 그런생각할꺼란 생각은 안들까?
참 모를일이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다던데
아닌가부다...

그런데...

우린 그러지 맙시다.
돈??
그거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 아닐까?
언제 누가 돈벼락맞을지도 모를일인테
왜 지금상황으로만 모든걸 판단할까?
우린 그러지 맙시다.

나부텀 그러지 말아야지!!!

다 내맘 같을까??

우리 모든것에
배려하고
이해하고
존중하고
그리고...
LIKE합시다.

그런데,혹시 내가 그런건 아닐까???
다 우리마음 같겠어?!다 우리마음 같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