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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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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친구의 죽음..


BY 못다핀 꽃한송이 2001-10-27

아!! 슬프다...
시누에게서 친구의 죽음 소식이 들렸다...
날씨도 회색빛인데 어찌 슬픈소식이 날아 든단말인가...
죽음...
아직도 한창 나이이데 이렇게 허무하게 간단말인가!!!!
아파서 죽었다는데...
병원비가 아까워 치료도 제대로 받지 않고...
기분이 너무 꿀꿀하다...
기분이 너무 처진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아컴에 들어와 기분을 풀려고...
외출할일이 있는데 이런기분으로 나가도 될까????
인생이 허무한걸 느낀다..
더나은 인생을 살려고 아둥바둥거리며 사는데...
시누는 죽은 친구를 위해 기도를 많이 할거라고 했다...
사십대...남자가 죽을 확률이 많다는데 여자도 이런나이에 죽을줄...
자식들은 어찌하라고...눈이나 제대로 감고 죽었을까...
나도 내자신을 돌이켜본다...
살다 죽으면 그만이지..하는생각으로 살았는데....
자식을 위해서라도 건강하게 살아야겠다...
시누친구여!!!가는길이 편하길 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