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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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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약속..>>


BY 사과^^;; 2001-01-21

1.당신 기억에서 내가 조금씩 잊혀질 때 즈음..
혹시 내 허물이 당신의 여자를 통해 보일지라도 나에 대해 실망하지마!

2.또 그녀가 뭔가를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하더라도 나와 비교하지마!

3.그녀와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거나
우리가 미처 가보지 못한 곳을 그녀와는 가게된다면..
내 생각으로 조금만 아쉬워 해준다면 그걸로 만족해!

4.만약..그녀의 아름다움에 취해, 내 생각이 전혀 안난대도 상관없어!
단지 그녀의 아름다움 때문에
우리의 사랑을 아예 없었던 것처럼 모르는 척 안했으면 고맙겠어!

5.그리고 당신이 무심코 지내는 동안.. 혹시 내가 그리울 때가 있다면..
당신이 외롭거나 슬플때이기 보단 많이 행복할 때 기억해주길 바래!

6.그러다 나를 다시 찾을땐.. 당신의 결혼생활에 염증을 느껴서가 아니라..
정말 우리의 사랑이 사무치게 그리워서이길 간절히 바래!

7.만약..나와함께 간 어느 까페를 그녀와도 가게 된다면..
우리가 앉았던 자리를 피해 그 자리가 마주 보이는 맞은편에 앉아줘!
내가 보이게말야..

8.(일.이년이 지난 어느날..) 당신이 무지 바쁠때..아님 그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행여 내가 전화를 하더라도 날 섭섭하게 만들지는 말아줘!
그냥.."좀 바뻐!" 라고만 말해두 내가 알아들을 테니까..

9.그리구 (막~이별을 한 요즘..) 내가 모질지 못해서
당신한테 전화를 자주 걸더래도.. 그리 오래가진 않을꺼야..(안보면 멀어진다고)
당신기억이 희미해지면..이생활에 익숙해지면.. 어차피 당신 목소리마저 잊혀질테니까..
그.러.니 자.기.야!
내게 "예전처럼 전화 자주 못하는거 알지?" 라고 되새겨 줄필요는 없어!
벌써부터 냉정하게 대하지는 마! 그러지 않아도 이렇게 이미 이별했는걸..뭐!

9.정말!
우리가 정말! 십년후에 다시 만난다면..
그 긴~ 시간동안 서로 어색하지 않게..잊어먹지 않게..아주 가끔씩은
서로 "나 아직 당신 기억해!" 라고 느끼게 해주기로 해! 응?
그 사이에..

10. 혹시 우연이라도 서로를 보게 된다면..아니! 내 초라한 모습을 당신이
보게 된다면..모르는척 해줘! 만날수도 없는 당신한테 내 초췌한 모습마저
들키고 싶진 않으니까..
하.지.만

11.언제가 될런진 몰라도 지금의 (다시 꼭 만난다는..) 이마음과 상관없이 둘중의 하나가 변한다면..(우리의 관계를 인정하고 싶지 않게 된다면..) 깨끗히 잊어주기로해!
아니! 처음부터 전혀 몰랐던 사이라고 생각하기로 해!
전혀..

12.그리구..건강해야해!

13.마지막으로..행복해야해!

14."나..널 향한 그리움의 힘으로 살아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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