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77

열~~팍팍나는것 식히는 답있남요?


BY cool 2001-10-17

지난 토욜 ..
초딩6년 울딸이 현관을 들어서자마자..대성통곡..
한덩치 하는딸~~
그덩치보담 곱하기 몇배의 목소리로 나를 긴장시키곤
눈섭위 밴드자국 설명이다
걸레 휘두르며 독립운동도 아닌 장난하는 남자애피하려다
학교신발장위 돌(대리석)에***
그 강도가 어느만큼인지는 1~2센치의 상처가 벌어져있는걸 보니
짐작이 갔다.
조금 넘치는 공주형내딸...미래 유행할
작고 쌍거풀없는 눈위이마에또하나 눈이 생겼다
반공일이라 급해 외과로 가니
마음고우신 의사샘..성형외과로 가얀다.
그기 병원비 순식간에 거금날리고...흉터 없게 수술했으니 다행...
시간이 지나면 하지도 못한다는데..
그러곤 일욜..월욜..오후 세시가 되니
나의 인내는 한계가 오더만요
반에서 제일루 덩치커 한바탕 해봤자 한덩치하는 울딸이라도 손해...
아예 눈흘기는것으로 ?슁?별난이도...
담임도...
그런 상처를 병원안가도 된다는..양호샘...
아무도 전화한통 없는 데...
열 받는거 내 건강에 해롭다고 참다 참다~~~학교 갔다온 지금...
양호샘 ~~우리어릴때 상처엔 된장이 약인시대사람 아니구.
어찌 그땐작은 상처 ..집에와 커 졌나?

운동회 땜에 바빠서...학교..학원..
아이들모인데서 여러가지 사건이 나겠지만 책임자들(어른들)이
너무 방심...
아이들 보내기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