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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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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오락관을 보고나서

BY aug6211 2001-10-14

토요일 오후에 하는 가족 오락관을 모처럼 가족과 함께 보았다.
평소 가족끼리 즐겁게 보던 프로라 보고 있었는데 .....
누구인지 맞추는 장면이 좀 민망스러웠다.
남성팀이 여자분을 맞추기 위해 손으로 목을 만져보고 여성팀은 또
남성의 입술을 만져보는 것이였다.
중1인 큰아들이 우와 너무 그렇다 그러는 거다.
가족들이 보는 시간대에 남녀노소 무난하게 보는 tv프로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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