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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을 마시며
BY 안개꽃 2000-09-30
9월의 마지막날이다
일주일의 끝자락이다. 내마음도 왠지 모르게 설레인다.
오늘은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다.
샛털같이 많은 시간이지만 친구들 만나려면 왜 그렇게 시간을 낼수 없는지 .....
새로운 사람들을 사귀어 보지만 내 속마음 주고 받을수 있는 어릴적 친구들이 참 좋다.
한참 수다를 떨고 집으로 돌아 올때는 허전한 마음을 지울수 없지만 .....
계절이 변해 갈때 마다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 친구들을 만나 허전한 마음을 달래고 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