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받는것 없이 좋은 사람이 있다...
김기덕 감독이 그렇다..
괜히..
콜라보다 나이가 한살 위라
친구 같고...
그만이 가질수 있는 비주류의 감독이라..
더 관심 이 가져 지는줄 모르겠다...
나는..
괜히 김기덕 감독이 좋다...
근데도...
콜라는 김기덕감독의 작품을..
향상 비디오로 감상한다...
그의 입장으로 보면...
좋으면 영화관에서 보아야...
펜이라고 자칭 할수 있을 텐데 말이다...
그의 작품의 첫째로...
엽기성이다...
아니...엽기라는 낱말은 싫다..
예측불허다..
섬에서..
낚시 바늘을 입속으로...
여자의 질속으로...
넣었고.....
악어에서는...
바다밑에서의 모습들...
소파가 있고...
그뒤에 잘 자리 잡힌 액자가 그렇고..
물속에서의 그녀와의 죽음도...
그랬다...
그리고 그의 영화는...
항상 그림이 나온다...
수취인 불명에서도...
아주 잠깐 이었지만..
초상화가 나왔었다...
낮설지 않는 이젤....
수취인 불명....
그리움이 깊어면..
기다림도 간절 하리라...
그리움과 기다림은 비례관계가 아닐련지??
창국 모친이 창국에게..
가지는 모성애...
창국이 자기 모친에게...
가지는 애증....
창국모친을 애모 하는 개장수..
개장수를 따라 다니는 창국...
눈에 보이는 애증의 삼각 관계...!!!
한쪽눈이 먼 은옥..
은옥을 짝사랑 하는 그...
그를 괴롭히는 학생 건달둘..
한쪽눈을 위해...
미군 병사에게 몸을 허락하는..
둘의 관계...
수취인 불명...
여기서도 그의 엽기성..
아니...예측불허한 그만의 창의성이..
돋보인다...
결국엔 창국이...
개장수를 개같이 죽이고..
창국 모친가슴에 새겨진 문신을(그녀가 기다리는 남자이름)
목욕을 빌미로...
칼로 도려낸후..
창국은 개장수의 오토바이를 타고...
논두렁에 거꾸러 쳐박혀...
죽는다..
?p날?p칠을 찾아 헤맨 창국모친...
얼은 땅을 불로 녹혀...
죽은창국을 언땅에서 빼어내..
자기 속으로 도로 넣는다..
(먹는다는 말....)
그를(사실 이름이 생각 안남)
괴롭히는 남학생둘을...
하나는 활을 쏟아 맞히고..
다른 하나는 교도소에들어가서..
미리 준비해온...
철사(작게 돌돌 말아 입속으로 넣는다
그리곤 유치장 화장실에서 똥으로 섞여 나온
철사로...)로 죽일려 하다 미수에 그친다...
그리고 마지막 씬...
수취인 불명이 아니라...
창국모친에게....
라고 쓴 편지는...
기다림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미군 병사가...
훈련중 바람결에 날아 온 편지를 읽는것으로 끝이 난다...
관객 모독....옥에 티....
아무리 잘된 영화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
특히 우리 나라 영화는..
출산 장면이나..
병원장면에서 보면..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출산 하는 씬인데도...
여 배우의 아이라인이 선명 하게 보이고...
붉은 립스틱이 선명 하다...
병원씬에서도 그렇다...
화장핸 배우들얼굴과..
막 미장원에서 나온듯한 머리 모양은..
병원 씬이라기엔...
관객 모독이다...
다른 하나가...
잠자리 씬이다...
이 영화에서도 그랬다...
은옥과 관계를 가지고 누워 자다가..
은옥 오빠가 미군 병사의 주머니를 뒤져..
돈을 훔쳐 나오다...
그 인기척에 놀라 나오는 미군 병사의 옷 폼이..
상의는 벗었는데 하의는 군복을 아주 깔끔 하게 ...
잘 차려 입은...아주 혁대 까지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속옷 차림이던지...
것도 아님..덜입은 하의 차림이어야 한다
(혁대는 풀어지 상태...)
그리고...
불량 학생 두명의 싸움씬도...
너무 하는척 하는..
폼만 잡는듯한 장면이 눈에 거슬렸다...
언젠가...
한석규가...
은행나무침대를 (강제규 감독것...)
찍는데...
2초 걷는 씬을..
두시간 동안 찍었다고 했다...
무릇...
누구나...
가질수 없는 프로 정신...
심미안...
은 아무나 가질수 없나 보다..
경험과 실전이 맞물러서...
얻어 지는 결과의 산물인가 보다..
미술...
극본...
감독...
김기덕...작품인...
수취인 불명...
잘 보았습니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