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보실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면서
그래도 너무 힘드실것 같아 님을 부릅니다
동생 되시는분 많이 아프다고 하지요?
언제인지 날짜는 모르지만
그래요 어짜피 다 가는길인데
다만
아프지않고 회로하고 그리가면 좋으련만
사람사는게 다그러네요
병구환 해보니 아픈사람도 힘들지만
곁에서 보는사람 더 아프더라구요
먹을려니 환자에게 미안하고
아프지않은 내 자신이 오히려 미안하고
그리되더라구요
하지만 너무 그리 맘 끓이지 마시고
식사 제때 꼭 하세요
동생 되시는분
죽음을 알리면 실망하고 더 낙담 하겠지요?
저도 아버지께 돌아가신다는것 말씀 못드렸습니다
그런데
그게 좀 후회가.......
하지만 사시는날 까지 희망을 잃지 않게
잘 다독여 드리는것도 좋을겁니다
너무 많이 통증이나 없으면 좋을텐데
왠지 맘이 자구 쓰이네요
아직은 좋을나이인데
혹시 결혼이라도 하셨나요?
얼마전에 우리 아컴에도
좋은 친구 하나 잃어 가슴져린분이 계십니다
전 지금도 그분 생각하면 너무 아깝단 생각합니다
젊은 나이에 가야한다는 그 먼 여행
그래요
아무쪼록 통증없이 사는날까지
그래도 웃으며 행복해 했으면 합니다
매일 매일 기원드립니다
힘내시구요
하루하루 기억에 남을날들 만들어 지길 기원드립니다
다시 한번 동생분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