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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강의 조동춘박사


BY wynyungsoo 2001-09-23

참 반가운 일이다.
지난 일요일 아침방송에서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법"이란 프로그램에서 오랜만에 "조동춘 박사님의 명 강의"를 시청하면서 참 반가웠었는데, 오늘도 또!! 아마도, 이젠 일요일마다 그 분의 명 강의를 시청할 수 있게되나보다 생각하니 기쁘기 그지없다.

그분의 강의를 시청하고 있으면 또박또박 체계적이며 이론의 색깔이 분명하면서 정리 정돈된 맨트에,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면서도 마치 그 분의 매력에 매료되어 쪽 빨려드는 흡입력을 느끼게되며 강의 내용을 혼돈 없이 머리속에 쏙쏙 받아 저장할 수가 있다.

말의 억양도 아주 깔끔하고 매끄럽게 구사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쉽게 전달이 될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의 자세가 영역히 보이며, 반복적으로 이해를 심어주곤 하는 그 분의 강의 성격의 색깔은 편안하면서도 튀지않는 순수함에 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오늘 주제는 노인분들이 소일거리가 없어서 쉽게 태만해지며 축 늘어져서 노인행세를 하는 것은 지금 이세태에서 바라볼 때에는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으며, 내몸이 늙었다고 마냥 자식들이나 타인에게라도 의지심을 갖기 이전에 자신이 스스로 해야 할 일과 취미생활을 갖도록 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 그러나, 선생의 말씀대로 실생활의 패턴에 맞추기란 좀 애로점들도 지적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 분의 강의의 지적은 아주 바람직한 발상이라고 사료되오니 미래의 실버미소님들은 명심하시고 참고를 하시기 바라는 바이다.*

지난주에도 강의 내용이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언어부재로 야기되는 체험에서 부대끼는 일들을 지적하고 조언을 줌으로써 일상을 뒤돌아보며 부족함이 많았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어서 그 분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겼었다.

오늘도 미래의 생활설계를 미리 준비에 대비를 해야 된다는 예시의 명언의 강의를 시청하면서, 매주 그 분의 강의를 시청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보았다. 이미지가 서민적이면서도 친근감에 바짝 다가가고 싶고 전혀 부담이 없는 그런 편안한 타입의 선생의 강의에 나는 반해버렸다.

다음 주 그 시간에도 그 분의 또랑또랑한 억양의 강의를 시청하게 되리라는 생각을하니 기분이 좋아지며, 대상이 어떻튼 기다림이란 참 행복을 안겨다주는 예라는 생각에 시방부터 설레이며 입가에 엷은 미소가 번진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