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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86

잘못된 만남....


BY 부산에서콜라 2001-09-23


만남....

바람 부는 가을날...
괜히 가슴이 설레이는 단어다...

그랬다..
오늘 매장에서...
낮선 얼굴이...
다가가...
이모...하자...
어어...!!!!
하다...우린 부둥켜 안고 난리 부르스였다...
오년도 넘었겠다..
그때...
난 음식점 주인 이었고..
그년..우리집 단골중에서도..
골수 분자에 속하는 단골 이었다..
오동통한 그녀의 얼굴은 그대로 였지만...
뽀샤시 했던 피부는 흘러간 시간을 말해 주는듯 했다..

이모...
울신랑이야..
멋지지??
신혼 인 그녀...

우린 내에~~너무 반갑다를 외우면...
다음에 또 만나자고 기약 없는 약속을 했다...



****쪽 팔린 만남.....1


콜라를 첫사랑이라고 생각 하는 남자와의 만남...

그땐 열나 더운 여름이었고...
콜란...
음식점을 하고 있을 때였다..
날씨가 더운 만큼 옷차림도 만만치 않았었다...
민소매 옷차림에 반바지...
결혼전 보다 영엉~~부풀은 몸매...이게 제일 중요 하겠군
김치국 떨어진 앞치마
그리고 슬리프...
찔끈 동여맨 머리...
아...
그리고 입에 왕 사탕이 이었지...
우악~~~
여기 까지만 찍어도 왕 쪽팔린다...
가게와 가까운 시장을 가기 위해....
이 폼 으로 가는데...
일방 통로의 길에서...
경적이 울린다...
아주 시끄럽게...
그리고 큰 소리로 ....
야아...김...콜...라....
눈이 마주친 순간...
정말이지 그자리에 뾰옹 하고 사라지고 싶었다..
오는 길을 반대로 도망 가는데...
차는 뒤로 움직이면 따라 온다...
일방 통론데 말이다..
정말 그땐 죽고 싶더만...
우찌 이런 일이....

하늘도 무심 하시지....
하느님..부처님 ...알라님...
하고 찾아 봐도...
신데렐라가 될수는 없는법...
그렇게 쪽을 팔았다...


다음 다시 만나....
물론 때 빼고 강 내고 해서리...
이야기 했더니....
그 친구 하는말...
몰라..나는 니 얼굴 밖에 생각
안 나는데....
괜히 자수 했잖아....*&^*&^%$%^&



쪽 팔리는 만남.....2

콜라가 좋하 했던 남자와의 만남...

그렇게 콜라 보다 낳은 여자와 결혼을 하고...

난...
그때...
임신 중이라...심한 입덧으로 꼴이 말이 아니였다..
그 삼계탕 집은 이 남자와도 자주 왔던 곳이었다...
폭탄 맞은 꼴로 난..
냄비를 들고 그 집안에 있었고...
이 남잔 자기 와이프랑 신혼을 자랑 하듯이..
알 굵은 반지를 끼고 왔었다...

그때 그 기분도 쥑이더만...
왜 그렇게 쪽팔리게 하고 있을때만...
그런 사람은 만나 지는지...
죄없는 하늘만 원망 한다...

이제 시간이 흘러..
이런 이야기도 쪽팔리는 줄도 모르고..
글을 올리는것 보면...
나도 참내...!!!!



****만남 속의 만남********



그녀는...
콜라랑 아파트....
상가 같은 단지 내에서 ...
장사 하던 동갑내기 친구였고...
항상 담배를 가지고 다니면서도..
담배 냄새가 나지 않았던 여자 였다..
돈 관계가 복잡하고..
남편이랑은 싸움도 자주 하고...

그녀를 만난건...
내가 부평동에서 장사 할때 였다...
살이 빠져...
미스 같은 몸매와 옷 차림...
몰라 보기에도 충분 했었다..
이혼 하고 대전에 있다고 했다...
내 가계 앞에 자기 애인이 있어..
부산에 내려 오면 그녀는..
내 가계에 들러...
그녀의 애인이랑 통화를 하고..
바쁜 콜라를 도와 주곤 했었다..
그날 저녁도 마찬 가지였다..
알바가 없어...
혼자 열나 하고 있는데..
그녀가 왔었다..
잠깐 배달 갔다 왔는데..
그녀는 간다고 바쁘게 갔다...
그리곤
앞 가계에 있던 남자가 들어 오더니..
그녀가 누군냐고 묻는다..
친구라도 대답 하자..
?p번을 친구냐고 확인 하더니..
대전에서 자기랑...
쌍화차 마신 티켓다방 여자라고 대번에 그런다..
물론 맞다..그녀는 자기가 그런일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그녀가 그렇게 바쁘게 나갔구나...
그래서..
이 남자가..친구냐고 ?p번을 확인 했구나...
나랑 분위기가 너무 틀리니까...말이다...


차암...
세상은 좁다...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우린 만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뽈짝 뛰면서 만날수 있는 ....
그런 사람으로 남길 바란다....


근데...
왜 그 인간은 도대체 안 만나 지는 거야..
쪽 팔리게 만나도 꼭 만나고 싶은데...
죽은것 아니겠지...??
그때...늑막염을 앓았었는데...
같이 병원에 가고 했었는데...
야아~~~
ㄱ. ㄷ. ㅇ. 아저씨..
건강 하셔야 하고요..
내가 사십 이니...아저씬....사십여섯이네...
너무 많다...혹여 대머린 아니겠지..
빵빵한 몸도 여전 할까??
정말...
바람만 불어도 눈물날 만큼 생각 났었는데...
정말...
추억이 너무 많은데...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