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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년묵은 장수하늘소 껍띠기 사러가자(((((((((((((((((


BY 들풀 2001-08-21

늦여름의 바람끝에 가을의 기운이 실려오네여
아,,난가을을 넘넘 싫오하는뎅..ㅠ.ㅠ
고즈넉하고,,긴~~가을의하루중 해가 서서히지는이즈음이면,,,
음,,,
난 가슴속 깊이 앓아온 불치병이도지는데..
그 증상이요,,
바닥에 가라앉기도하구,,괜실히 허공을 휘~휘~젖고 다니궁,,심지어는 고개를떨구고 눈물을 찍어내기도허궁,, 그 잘먹는 밥도 잘 먹질않고,,(그리고 보니 중증이당)
이런 나를보고 우리신랑 왈~~
"당신은 사회생활을 치열하게 안해봐서 구래..
(새벽시장에서 생선장사라도 햇어야하나부다,,,참내...)
그리고 곱케큰거 티내나.?(에구구,,얼굴이곱다구,,(?) 내가살아온 인생길이 고운지아는바붕이..내가 가시밭길을 헤치고 살아온걸 모르공,,,)
다..시간이 남아돌아서 구래..알어?
(구래 안다 알어,,난 남는게 시간허궁 이 뱃살 뿐이다..)
신랑이맞는지 원..

에잇..그냥...
그 연변에 산다는 2500년묵은 장수하늘소 껍띠기 사다가 한번 푹~~고아서 먹으면 이병이낳을가?
아님 걍 찐~~한 사랑을 해볼가나?(음,,이건 내 주변머리에 불가능이당,,)
저랑 하늘소 껍디기 고아서,,같이 들이키며 동병상련의 정을 쌓을분들은 뱅기값가지구 연변행 뱅기앞으로 오셔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