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랑 여자팬티 애찬가(?)입니다
삶을빨랜 모다났다 처리하는 통에 매일 샤워하는 울남편
가끔씩 팬티찾아 삼만리를 합니다
몇달전에도 팬티를 찾다 우연히 친정엄마가
잊어먹고 간 분홍색 팬티를 발견
입자말자 입이 찢어지는데....
"이야~ 앞으로 내 팬티는 이런거 사도가"
우리신랑 삼각팬티 애호가거든요
사각팬티는 헐렁거려서 @#$%가옷에 부딪히고 지맘대로
놀다보니 마구다지 커진다나요
삼각팬티는 빵빵하게 눌러주니 참 편하데요
근데 이것도 잠시
몇번 삶고나면 헬레리~~
그걸 입으면 한참걷다 보면 밑이 시워언 해진데요
구멍으로 쏙 나와있다나요 글쎄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구멍없는 여자팬티를 입어보니..
요즘도 맨날
"야 내 팬티 좀 사도"라고 하지만 아직도 사지 못했어요
아무래도 팬티 입은 뒷 모습이 남자 삼각팬티입은게
훨씬 보기가 좋더라구요
흰걸 살려니 몇번만 삶으면 늘어나고
그래서 삶지못하더라도 색깔있는 삼각팬티를 사 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