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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431

내꺼에 침 발르지마~~~~~


BY cosmos03 2001-07-09

엊그제 보내버린, 바우녀석이...
사람을 너무 따르는지라, 사람만 보면 그저, 좋다고 나부댄다.
물론, 우리네 가족만 이지만서도.
헌데 녀석이, 내가 현관문 밖에만 나가면 더더욱 난리인것은
뭐어~ 특별히 내가 좋아서겠는가?.... 거야 내가 저 밥주고.
주방에 쥔 이란걸, 녀석은 진작부터 알아서 였겠지만...
참말로, 물고 핥고, 앞발로 서고, 꽁뎅이 흔들고......
난리 버거지.
정도가 너무 심하게 날 ?아다니는.
그야 말로 스토커.........

어느날인가?........ 그날은 외출을 했엇고.
울 세 식구 모두다아~
대문앞에 차를 대니 녀석은 벌써 알아 듣곤...낑낑, 깡깡...
몹시도 시끄럽게 반가음을 표시한다.
남편이 앞장을 서고...담엔 딸아이....
마지막으로 내가 대문을 마저 닫고 들어오니, 매일의 버릇대로
반가워 뛰어 오르고, 핥고, 빨고..........
얌마~ 고만해....침 다아 묻네.

현관문으로 마악 들어 서려는데...후다닥 남편이 뛰어나오며 하는말
.
.
.
야~임마/ 내꺼여. 내꺼에 침 발르지마.
주제에 수컷이라고 껄떡대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