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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599

이를 우째 할꺼나아???


BY 부산에서콜라 2001-05-07

알잖아요...
어제 이 콜라 완죤히 새 됐다는것...
그래서..
울 신랑보고 아는척 안하거던요..
쌍둥이 보고..
아빠 진지 드시라 해라...
뭐 이정도....
이번엔 절대 그냥 안 넘어 갈라꼬...
한번이라도 마누라 말 듣고
지나 가질 않으니...
이번만은 양보 못하지...
굳게 맘 먹었는데...
왠걸..
일찍 들어온 신랑...
것도 비를 쫄쫄 다 맞고....
것 보니...괜히 또 열 받을려고 하는데..
...폰은 장식이야...왜 폰 안했어...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자..이것..하고 내미는 묵직한 쇼핑백...
코리아나 화장품 백이다..
안에는 화장품 세트가...
결혼 할때도 못 받은 화장품 세트가...
(돈으로 받았으니까....^^*)
눈이 부시게 나온다..
립스틱과 함께....
음메에~~~기죽어...
정말 받고 싶었고..
꼭 필요 한건데...
평소때 같으면..
뽀뽀 세레라도 했을건데...
애써...물질에 강한척...
퉁명한 소리로..
..왠거야... 비쌀건데...
하지만..
왜에~~~자꾸 콧구멍이 벌름 거려 지느냐구요..???
왜에~~~자꾸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냐구요...???
아이씨...
나..이 콜라..
물질에 강하고 싶은데...
이러면 안 되는데...

아이씨이~~~안돼요.. 돼요.. 돼요..돼요오~~~~~


오늘 또 불타는 밤 보내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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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리...
보일러 불 좀 올려 놓고 자면..
불타는밤 될거라구요...
이상한 생각 한 아줌마....^^*
야한 밤 보내요.....^^*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