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65

어쩌나~~~~~~휴~~


BY 가이네지염 *^^* 2001-05-07

안냠 하세염 ^^ 시방 지가 아컴으로 들어온지 언~~~한달 다 되어간다생각듭니다 . 넘 답답해서리 그냥 이렇듯 어디에다 하소연두못하구 그래도 여긴 선배님들두 있고하니 의견을 묻고자 이렇듯 민폐를 끼치네염 그래두 함읽어보시고 좋은 의견 부탁드려염 음...
팅구가 있음다 무지친한팅구 그팅구 결혼한지 3년되어뿔고 애기두 있어염 신랑이랑은 3년 연애하구 결혼햇어염 무지 지가 반대를 했는데 그래두 좋아라 결혼햇음당 그런데 시방 무지 힘들어 하네염 - -; 결혼해서 아적까정 던하나 제대루 가져오지않구 술마시구 저축은 엄두도 못내구 그렇듯 살아염 미쵸~~ 결혼하구 얼마 안있어서 손찌금도 했다나봐염 그래두 참구 참구 살다가 이렇듯 시간이 흐르고 시방은 집에도 안들어가구 어디에 있는지도 말 안해주고 전화만 와서 울기만하구 넘 속상함당. 지 신랑이랑 야그해서 해결하라구 해도 말도 안 먹힌다구 울고 ..... 그 머슴애 아적 정신도 못차린것같구 결혼해서 150만넌둘고와서 그날 50만넌 외상술값주고 다음날 던달라구 해서 술마시고 새벽4시들어와서 자구 회사간다네염 참고로 팅구신랑이 여기가 고향이랍니다. 그렇게 3년살다가 던은 늘지않쿠 이 칭구 술 만 늘었어염..
이틀이멀다고 혼자서 술만 마시구 있더라구여 어쩌저.. 지가 칭구라구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하는게 무지 속상함당
오늘 이칭구 남푠이라 머슴아한테 저한테 전화왔어염 머라는줄 알아염 미친넘 ``**엄마 전화 오면 짐 싸가지고 가라고 남편알기를 머 개 *같이 생각하냐면서 시벌 시벌함시롱 가만 두지않는다구하고 거품을물면서 전화를 했어염 저한테..`` 이혼하자구 해두 찍어주지도 안는넘이 무슨 말이 그리두 만은쥐, 제가 그랫어염 시댁에 형님들이 만으니깐 글로가서 상의함해보라꼬 그랫더만 그쪽서이러더레여 ``아무개는 울도 포기햇으니깐 알아서하라구 제수씨보면 도와주고싶어도 그넘 미버서 하기실타꼬 `` 이러더레여 이 칭구 올해 나이가 쥐띠랍니다. 신랑은 나랑동갑이고 어쩌저~~~ 정말 짜증납니다. 말 수적은 울신랑도 그넘 보구는 처제가 불쌍타꼬 말하고 어케 정신좀 차리면 좋으련만 뭐가 그리도 세상물정은 모르는쥐 정말 생각하몬 머리가 아포오네염 혹시 좋은 생각이나 의견좀 주세염 E메일로주셔두 좋쿠요 정말이지 저두 이혼시키고싶어염 제가 그런힘이 있을런지는모르지만서두

참 이방은 이런방이 아닌데~~~~~아컴에 콩트를 즐겨보시는분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방에서 이런 우중충한 야그를 올려서......꾸~~~벅
아컴을 사랑하시는분 다들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