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친구에게서 들은 얘기입니다.

제친구의 친구는 회사의 사장님이랍니다.
요즘 한창 베스트셀러인 "누가 치즈를 옮겼을까?"를
그 사장인 친구에게 권해주었답니다.
책을 읽어본 사장은 마침 새로운 부서를 만들어서
직원 몇을 그 부서에 새로 배치할 예정이었는데,
아무도 가려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사장은 그 책을 직원들에게 권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는 정신을 배워라했답니다.

어느날...
한직원이 와서 하는말...
"사장님, 그 책 서점에 없던데요?"
"왜 없어...그거 베스트셀러라는데..."
"서점 주인이 그런책 없대요...
그거 '누가 치질을 옮겼나'아닌가요?"

뭐시라......???
그날 사장은 뒤로 넘어가셨답니다.^^
"내가 발음이 잘못되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