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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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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이 뇨자 꽁트방에서 왕따 당하고 흑. 흑 .흑 울고 있건만...-


BY 박 라일락 2001-01-31

흑 흑 흑 .....
꽁트 방에서 왕따 당한 슬픔으로 흐느끼는 소리 임다.
신년 초부터 먹고 마시는 음식으로 구설수에 올라와 울고 있는 라일락!
huh님 수고했다고 커피 한잔 운운....
아름다운 마음의 향을 뿌린 죄로,
아~~~~계획 없이 떡 분배하려다가 당한 수치이로다.
그리고 무심코 huh님에게 꿀떡 하나 주려다가
안진호님의 큰 소리로 동네 방네 소문 내 버렸당.
지금 *아 컴*의 꽁트 방 아줌 들에게 완전히 왕따 당하고 발붙일 자리하나 없이
떠돌이 보헤미안이 되어버렸다.
모두 모두가 안진호 님에게 다가 버렸다.
그리고 진호 님 니 편이다 하고 라일락에게 비웃음으로 꼬시 보구나.
그리고 라일락을 언제 보았는가 하고 돌팔매질 하는 것이다.(라일락생각)
흑 흑 흑 ....
아~~~~서러워서 못 살겠다.
죽고 싶은 마음이당.
우리 집 앞 푸른 바다에 나가 보니
아직은 물이 넘 많고 김 살이 안개처럼 피어오르는구나.
저 바다 물이 육지처럼 말라서 하나도 없고
안개 구름 사라져야 겁 없이 빠져 죽을 건데......
언제 때가 오려나?
라일락 저 깊고 푸른 바다 물에 마냥 풍당! 인당수 심청 될 가 부다.
*아 컴*의 아줌 들 그 아무도 치마자락 붙잡지 않는구려...
그 누구 라일락 좀 말려 줄 사람 없나여?
애호 통제로다!
그 누가 커피란 애호 품을 만들었을까?
아니지!
이 뇨자, 입이 방정이지....
*아 컴*이방 저방 모던 방에 발 붙을 곳 없도다.



p.s;안 진호님 2월 8일 종친회 잊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