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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BY 부산에서콜라 2001-01-22

8월의 크리스마스....


늦게본 비됴..
8월의 크리스마스

불치병 하면..
연약한 여자가 걸려서..
불행한 삶을 마감할려는
찰나 백마를 타고 나타난
나무자에 의해 ..
추억은 만들어 지고..
그렇게 그 나무자에 추억속으로
사라져 가는 우리의 녀자 주인공..
이 통속적인 극인데..
반대로 ...
씩씩한 남자가..
병을앓고..
것도 모르고 좋아 하는 여자..
그러다..
추억을 주어 고맙다는
주인공 남자의 목소리로..
여잔..
추억이 있는 그 장소에서..
미소를 머금는게..
끝이다.

군더기 하나 없고..
연기 둘다 끝내주고..
오래만에 보는 ..
내 마음에 충분한 공감을
끌어 낸다....

영화던..
연속극인던..
공감이 가야 재미 있다.
그래...
맞어..
나 역시라도 저랬을거야..
하는 공감이 ....
극 전체를 감싸안고..
죽음을 앞둔..
주인공 남자의 ..
이불을 덥고 우는 장면..
이를 지켜 보느 아버지..
혼자 남은 생을 살아야하는
아버지를 위해..
비됴 켜는 법을 적어놓고..
죽음을 맞이 하는 우리의 주인공..
친구들과 우정도..
사진한장으로 마감을 하고..


한석규...
나는 한석규의 연기를
참 좋아 한다.
그의 연기는
초록물고기에서
백미를 이룬다.
최민수가
모래의 시계의
죄수복을 입고..
-나 지금 떨고 있니-로
유명 했졌다면..
분명..
한석규는
초록물고기에서
공중전화 박스에서.
씬은 거야 말로
연기를 떠나..
진실이였다..
해서..
그의 연기는 언제
보았도 편하고 좋다.

심은하..
그녀는
텔미 썸씽보다
인터뷰보다..
동물원옆 미술관에서의
연기가 참 인상 깊었다.

해서 둘다 좋아 하는 연기잔데..
덕분에..
정말 ..
아주 오래만에 ..
공감을 자아내면서..
따뜻한 영활 한프로 ...
마음을 열고 봤다..
안 본 사람을 위해..
권하고 싶다..


사족************

설..
민족의 면절..
설날...
복된날 보내시고..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더욱 행복하시고...
더욱 건강 하시고..
.....^^*
부산에서..콜라...

새배 드립니다.....^^*


부산에서..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