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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무나 하나....그 영화.... 화양연화


BY 부산에서콜라 2001-01-11

사랑은 아무나 하나....그 영화.... 화양연화


왕가위의 7번째 영화..
화양연화는..
여자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
혹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뜻이라고 함..


서로의 배우자들이
같이 바람을 피우고..
남은 남자쪽의 여자 첸부인(장만옥분)
남은 여자쪽의 남자 (양조위)는..
그들과 다른 사랑을 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 플라토닉러브를 꿈꾸면..

남들이 우릴 이상하게 봐요..
남들이 무엇라 하던..
우리만 결백하면 되요..
하지만..
것...
바보다..
우리가 이상해도 남들에게
결백 하게 보여야만 되는데 말이다.
.....^^*
소심한 남자와 소심한 여자가
만들어 가는 전통적인 멜러물이다.
끝부분에선..
1962년에 시작한 이야기가
1966년에 결말을 보는데..
그 장소에서..
여자는 희미한 눈물을 짓고..
남잔... 희미한 웃음을 짓는다...
그 차이점...
메디슨카운트의 다리 보다...
fell 은 없었다..
소심한 인물들이 만들어 가는
사랑이야기라..
느리고..어둡고.. 답답하기 조차 했다.
내가..
이 콜라가 추구하는 사랑은
아마 메디슨 카운트의 다리 에서 처럼..
불처럼... 그리고 가슴에 품고 있을땐..
무덤까지...품고 가는 ..
그게 사랑이지..
그냥..
표현도 안하고..
손끝만으로도 떨림을 ...
가슴으로 통탄하고..
어찌..
답답 하고..내숭 스럽다.
무릇
유부남과 유부녀의 사랑일지라도 말이다.
해서 답답 할땐..
빨리 감기를 해서 보곤 했다.
영화는 음악을 알아야..
맛이 있다..
그 띵똥 거리는 홍콩풍 음악이 아니라..
그들이 갈등 할때..
나오는 케사스 케사스..케사스..
하는 귓에 익은 음악은 ..
영활 더 감미롭게 하고..
친밀감을 준다..


사랑...
그 황홀함으로...

사랑...
그 이룰수 없는..
그 아픔으로..

사랑과 사업은
일단 저질러 나야 된다고 하는데...

그러게 말이야..
사랑은 아무나 하나..
눈이라도 맞아야 하지..
맞제에???

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누가 쉽다고 했나아~~~~
맞는 말이고...

부산에서 콜라.....^^*


연 이틀 계속 비디오 때린 이야기..
내비둬오...
이래 살다 죽을래에~~

다음은 와호장룡 봐야지...
주윤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