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죽을 죄?를 저질렀능가?? 오늘도 드라마속의 남자 주인공은 "철썩!! 철썩!!" 귀때기를 얻어 맞는다. 누구헌테?? 눈을 꼴시면스리 쌔건덕거리는 여자 주인공헌테!! "테레비가 기집년들 다 배리나여!!" "ㅎㅎㅎㅎㅎㅎㅎ" "여사로 남자 귀때기를 올려 붙이질 않나? 원, 쯧쯧!!" "엄마! 연속극이니께 글치, 진짜루 그런 사람 얼매나 있을라구?" "아이다!! 시상이 점점 더러버지는 기라!! 어데 하눌겉은 지 서방 귀때기를..." 금쪽겉은 둘째 아들캉 사시는 울 친정 엄마는 며느리 들어랍시고?? 요 기회?에 몬 마땅?한 심사를 욕?까정 보태 걸러 붓는다. 고명딸이 빽으로 와서 버티고 있다꼬? 맘까정 놓코서리!! 두메산골 첩첩산중!! 뺄개이도 도저히 몬 찾아 내던 곳!(임금님은 더더구나?) 6.25사변 통엔 증조할매 할배 할매 고모들캉 피난살이 하던 문경군 영순면 말응리 먼갓!! 연산군 폭정의 부당함에 직고하는 상소를 올린 죄?로 귀양가서 사약받고 돌아가신 홍귀달 후손!! 삼족의 멸함을 피해 숨어들어 가 대대로 집성촌을 이루어 살던 곳!! 고게서 울 엄만 하눌만 보고 자라셨다. 사랑에서 정 해 주신대로 열일곱에 울 집으로 시집오셔 고모들 다섯명 시집보내고 대소가 죽음일 치룬 것만도 부지기 수!! 글케 궂은 일 마다하지 않으시며 육십년을 사셨다. 고다가 울 외할매로 말할 것 같으면 딸만 넷을 놓코스리 대를 이을 아들을 봐야 한다꼬 손수? 시앗을 들이신 분이셨다. 그러니께!! 울 엄마야 당연지사!! 여자가 감히 남자 귀때기를 때리는 고얀? 장면엔 망조?가 들었다꼬 혀를 찰 수 밖에!! 숨통 맥킬라카던 울 오빠 동생!! 왈~~ "대통령 영부인이 되어도 울 엄마만은 절때루!! 안 바뀌실 끼라!!" 손톱은 애시당초 안 들어가고 택도 없는 소린 물론에다 당신이 받은 규방교육??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시질 않는다. 첨으로 짐짓 후회?를 하시고 속내를 들어 내 보인 사연이란 기?? 울 형제들 핵교댕길 적!! 밤늦도록 불키고 공부하만 호롱불 지름 ?X는다꼬 지발즉슨 공부 고만하고 자라고 막무가내로 불 끈 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헌데~ 여자가 남자 귀때기 때리는 거!! 우째들 생각 하시능겨?? 어이구!! 속이 다 시원~타!!(<------ 내 대리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