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불꽃 작가가 누구던가 김수현이기에 봤던 그 드라마가 이렇게 실망스러울 줄이야 불꽃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그야말로 한순간에 타오르다 스러지는 것이 불꽃이 아니던가요 한순간 타올랐던 사랑 서로 약혼자가 있는 상태에서 그건 외도와 다를바가 없었는데 김수현이기에 어떻게 풀어갈까 자못 궁금하고 기대 했었는데 결국은 가정도 버리고 혼자가 되었다고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그 모습에서 바람난 유부녀와유부남의 해피엔딩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추잡스런 내용이 아닐까요 젊은날 한때의 사랑을 위해서 조금 고민하는척 하다가 가정을 버리라는 얘기입니까 뭡니까 아뭏던 김수현씨 너무 실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