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사이더라는 영화를 봤지여.
에린 브로코비치와 인사이더는 대기업을 상대로 싸우는 이야기 임니다.

에린 브로코비치라는 여자는 내세울것도 없고,남편도 없이 아이들만 셋이나 되는 여자.그래서 돈을 벌어야 먹고 사는여자.
그런 여자가 대기업을 상대로 투쟁을 하는데서,소송을건 사람들이 모두 에린을 인간적으로 신뢰하는 면은 대부분의 변호사들이 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건을 처리 할때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일로만 대하는 것들을 많이 보지요.
자기가 얻고 싶은 부분만 들으려 하고,필요 없는 이야기는 첨 부터 잘라 버리고...
인간적인 면이 없어여.
대기업의 터무니 없는 요구에도,에린은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 임니다.


인사이더에서나 에린 브로코 비치에서나 대기업들은 정말 사람이나 환경 보다는 돈에 더 관심을 두더군요.
우리나라같으면 이런 싸움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
대기업을 상대로 싸우는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어느정도의 포기가 따르는 것이 아쉽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