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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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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


BY msb90 2000-08-25

드라마의 한계에 대해서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드라마가 단순히 드라마로서 끝나는게 아니라는것은 아줌마가 되어 보면 안다. 그래서 유독 여자, 그것도 아줌마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모른다. 각 방송사마다 드라마홍수시대다. 어떤 드라마는 저것도 드라마라고 썼을까할 만큼 졸작도 있지만 우리들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만큼 좋은 작품도 있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꿈을 꾸고 있다. 드라마작가가 되기 위해서. 좋은 글은 지치고 피곤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잃어버린 순수한 마음을 가르치고 동화속에 나오는 주인공을 그려본다. 아주 짧은 시간일지라도. 경찰특공대는 수목드라마로서 우리 가족이 재미있게 보고 있다. 꼭 집고 넘어갈 게 있다면 아주 작은 장면일지라도 더욱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 지하철 역에서 죽는 장면이라든지, 빌딩 속에서 일어나는 총?Ю? 왠지 어설프 보이는건 나만의 생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