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하는날 이 영화를 보며 보는 내내 잘못 들어 왔다고 후회
하며 보았다. 주인공의 음울한 표정이 영화를 보고 있는 동안
에 그대로 전달되는듯 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내면에 감춰진 동
물적인 성애를 묘사해 과연 무엇을 전달하려 했는지 나로서는
의문 이였다. 너무나 사랑 했기에 여인을 위해 기꺼이 목을 졸
리며 숨이 끊어 질때까지 행위를 하며 즐기고 있는 주인공 들을
보며 과연 있을수 있는 일일까 했지만 일본에서 실지로 일어난
일이 였다고 했다. 탐닉 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뭐든지 지나치
게 열중하면 한가지 이외의 것은 사고가 정지 되는 것일까. 오로
지 본능에만 충실했던 그들 ,사흘 동안 아무것도 먹지않고 여인
을 위해 온 몸을 불사르는 남자를 보며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
고 영화에 임하는 내 지식이 결여 되었는지 불쾌감 만이 남아
있을 뿐인 영화 였다.이제는 잔잔하게 마음에 전해지는 영화나
그렇지 않으면 철저하게 오락성이 있는 영화가 좋다 너무 주제
가 무거운 영화도 부담스럽고 아무튼 편한 영화가 좋다 .얼마전
에 본 부르스윌리스의 식스 센스는 그의 애절한 눈빛만큼 감동
으로 다가온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