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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772

남자들에게 사랑이 뭔지


BY 새우초밥 2015-04-20

 

 

      어쩌면 나도 그럴 수 있겠다는 전제를 달아야 한다. 

      사람들은 오로지 자신만의 생각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되는데

      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만 고수하면서 살아가는것일까.

 

      지난 주말,

      초등학교 동창들하고의 캠핑장 모임에서 밤에 사랑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식탁을 중간으로 한쪽에서는 40대에서도 사랑은 존재한다

     

      또 한쪽에서는 설레이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나는 보수쪽에 앉았지만 40대에도 사랑에 빛을 발하니까 바람피는 남녀가 나오겠지.

 

      그런데 이날의 중요한 주제는 사랑중에서도 어느 여자 동창의 남편 이야기다.

 

      3년전 그녀를 처음 보았을떄 적당한 키에 청순가련형의 얼굴 그리고 샤츠에 가려진

      남자가 보면 숨막히는 D컵의 진실,

      그녀 성격은 착하고 아직까지 세상의 때가 묻히않는 그리고 때론 털털한 면을 보이는

      노래방에 갔을때 내가 흘러간 대학가요 노래를 열창하면 나에게로 다가와 손 잡고는

      같이 불어주는 배려있는 그녀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의 남편이 하루에 8~10번 그녀에게 전화를 한다는 사실,

      그리고 그녀는 관심에서 멀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래서 친구들이 그녀에게 니네 남편 의처증이있다고 한결같이 말하는데

      물론 남편은 그녀가 사랑스러워서 전화한다고 하게지만..

      그러나 내가 보기에는 아내가 이쁘기에 보고 싶고 도망가면 안된다는 심리에서

      나오는 행동이랄까.

      그녀는 보험회사에서 일하는데 내가 결정적으로 그녀에게 질문한 사항이라면....

 

           "혹시. 미아 니가 예전에도 이렇게 밤에 남편하고 떨어져 있었을때

            그때도 남편이 자주 전화했나?"

            "이번이 첨이다 남편하고 떨어져서 친구들하고 이틀 밤 보낸것이..

             그리고 동갑이다."

 

      아무도 모른다..좀 더 지켜봐야 한다.

      예전에 이런말 있었다.

      남녀 동갑일때 여자의 생각은 남자보다 앞서간다고...

 

 

      내가 아는 누나중에 예전에 PC통신으로 알았던 내가 살았던 동네에서 가까웠기에

      통신시절 자주 보았는데 그떄 내 나이 33살 그녀 나이 38살,

      초등학교 아이 키우는 주부였고 어느 순간 통신계에 발을 살포시 들이대더니

      어느날은 내과의사인 남편까지 같이 통신세계에 빠졌다.

      그런데 이 남편되는 형님도 하루에 몇번 전화한다는것인데 물론 아내되는 그 누님 이쁘다.

      아가씨시절부터 이쁜 얼굴이였던 그 누님,

      한번은 나하고 번개 때문에 서울갔을때 혼자 아닌 내가 모시고 내려오는데도

      남편되는 그분은 밤새도록 잠을 청하지 못했다고.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아니면 의처증이 조금 있기에??

     

      어쩌면 내 생각이 틀릴 수 있겠지만 그시절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만나보고 싶어하던

      시절이라 글 잘쓰고 한 미모했는데 남자들 심리는 그런것이 있을것 같다.

      누군가 그런 말을...

 

           "미인 아내를 두면 정말 피곤하더라...."

 

     남자에게 여자는 너무 이쁘도 탈 못나도 탈..

     그러나 난 1순위가 성격을 보고 2순위가 얼굴...

     그러나 여자에게 남자는 첫번째도 잘 생기면 이리~~~와.....성격은 뒷전...

     못 생기면 저리~~~가???

     물론 나이대에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