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365

1월14일-겨울다운 겨울.


BY 사교계여우 2016-01-14

1월14일-겨울다운 겨울.

 


 

1.jpg


어제 강원 평창에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5.jpg

 

 전날보다 3도 더 내려가 영하13도.

 

 

 

 

 

 

 

 

2.jpg

 

장롱에서 장갑을 찾아 끼고, 두꺼운 목도리로 칭칭 감고,

스웨터를 하나 더 꺼내 입었는데도

거리에 나서니 소름이 절로 돋는다.

 

 

 

 

 

 

ugc4WUE71D6.jpg

 

짧은 쇼트 팬츠에 레깅스 차림의 멋쟁이 아가씨들도

올겨울 가장 춥다는 어제는 에스키모처럼 무장태세.

 

 

 

 

 

 

 ugc.jpg


간만에 느껴보는 겨울다운 겨울이다.

뉴스에서도 연일 ‘강추위 기승’이라는 말이 흘러나온다.

 

 

 

 

 

 

 

 

6.jpg

 

하지만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강추위는

 ‘눈도 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으면서

몹시 매운 추위’라는 뜻.

 

 

 

 

9.jpg

 

요즘처럼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때에는

틀린 말이다.

 

 

 

 

 

 

 

3.jpg

 

 ‘강한 추위’가 기승이지만

며칠만 참아내면 따듯한 날이 찾아온다니

바람쯤은 가볍게 맞아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