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171

11월1일-가을과 겨울 사이, 회색 11월


BY 사교계여우 2015-11-01

11월1일-가을과 겨울 사이, 회색 11월



 

 

 

ㅅ2.jpg

11월은 회색의 계절이다.




 

ㅅ3.jpg
ugc.jpg

 

가을이라 부르기도,
겨울이라 우기기도 아리송한.





 

ㅅ1.jpg

 

두꺼운 코트를 껴입기도,
가벼운 재킷을 걸치기도 애매한.



 

ㄷ4.jpgugcCAO8MSAI.jpg

 

오후 여섯 시면 어둑해져 일찍 퇴근해도,
늦게 퇴근해도 뭔가 아쉬운 계절.




 

ugcCANF6ATM.jpg
ㅅ4.jpg

 

공휴일이 하루도 없어 마음잡고 일하려 해도
마지막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가 망설여지는 때.




 

ugcCAVEPBLJ.jpg

 

머잖아 한 해를 다시 떠나보내야 하는
11월의 숙명인가.





 

ugcCA40P01Q.jpg

또 다시 월요일.

 

ugcCA93WB17.jpg

 

한국의 직장인은 100명 중 8명만
회사 일에 몰입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ugcCA08R3ED.jpg

 

18개국 평균인 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ugcCAUSTKP9.jpg
ugcCARV766F.jpg

 

 스산한 바람에도, 우수수 낙엽에도
마음이 싱숭생숭해




 

ugcCAZMWPRA.jpg

 

일에 몰입하기 더 힘들다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ugc55.jpg
 

 

차라리 미친 듯이 몰입하면 생산성도,
체온도 후끈 올라가겠다.
 

 
 

 
 

 
 
ugcCABM2V9X.jpg

 

기온은 뚝 떨어지지만 바람 불어 좋은 날이다.


 

ugcCAZOLHX6.jpg

 

우리는 이렇게 달력을 또 한 장 넘긴다.






 

ugcCA8RIQO3.jpg

 

이제 진정한 11월.



 

ugcCATEG31R.jpg

 

11월은 신호등의 노란 불 같다.


 

ugcCAR05Y3E.jpg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바뀐다는
친절한 가이드.





 

ugcCAWPRNEG.jpg

 

조만간 차가워질 겨울 날씨를 위해
무엇을 장만할거나.




 

ugcCAW3UMUZ.jpg

 

얼핏 떠오르는 겨울 준비물은


 

ugcCAJ2IIDP.jpg
ugcCAQDUMJX.jpg

 

장갑과 목도리.





 

ugcCAJ3JLIV.jpgugcCAG4FMIC.jpg

 

그리고 가습기와 핸드크림.

 

 
 
 

 

ugcCAV7EXBF.jpg

 

향긋한 보디샤워도 빼먹지 말아야겠다.




 

ugcCA98YA3Q.jpg

 

따뜻한 사랑은
성심껏 준비하는 자를 위한 몫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