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화요일-살랑살랑 봄바람 나겠네
뜨거운 핫초코 대신 상큼한 딸기 셔벗 한 잔.
무거운 패딩 점퍼 대신 가벼운 카디건.
까끌까끌한 울 니트 대신 바람에 펄럭이는 흰색 셔츠.
귀에는 애절한 발라드 음악 대신 가벼운 모던록 한 곡.
홍익대 앞 아늑한 카페 대신
봄바람 살랑거리는 상암동 하늘공원.
머리부터 발끝까지 허물 벗는 우리네 4월.
햇볕 내리쬐는 곳으로,
발길 닿는 곳으로 가는 그곳에
봄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주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한 날이 많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모두들 꽃처럼 행복만개하는 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