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토요일-따뜻한 봄이야. 산책하자
이모 집에 다녀오는 길에 아이가 말했다.
때로 야단치는 엄마와 달리
항상 예뻐해 주는 이모가 좋은 모양이다.
동생이 아이를 낳으면 이모가 되는 거라며
“꼭 이모가 될 수 있을 거야” 했더니 신나한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될 거야?”
내가 ‘크면’ 할머니가 되겠다.
그때는 세상일이 바쁜 너희에게
“따뜻한 봄이야. 산책하자”며
투정부리게 되겠지.
한주가 지나고 다시 돌아온 주말.
모두들 가족과 또는 연인과 함께
산책 나가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