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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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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으면 다 똑같애?


BY 돌고래 2009-04-04

많이 들어본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아무리 잘난 사람도 벗으면 다 똑같더란 말......

 

그런가..?...

내가 보니 그 말 틀린 말 같다.

 

왜냐구..?..

,,,음 ,,,, 잘 생각해보니,,,, 벗어도 빈부차가 확실히 나더란 말이지.....

 

벗은 몸이 다 똑같다고 혀도...

목에 목걸이, 귀에 귀걸이, 팔에 팔찌, 손구락엔 반쥐~~~

여기서 일단 차이가 나고....

사우나에 들어가서도 깔고 앉는 것, 얼굴에 문지르는 기계(?), 마시는 물,,,,,이 다르다.

 

물론, 때 같은 것은 직접 밀지 않는다.

관리사가 상냥한 미소와 세상돌아가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구석구석 밀어준다는 것이지~~~

 

이게 단가,,?

아니지,,,,,

 

때를 부드럽게 밀어버리고는 경락맛사지를 받는다.

시간이 되면 항아리를 타고 앉아 쑥김을 쐬는 좌욕도 하지~~~

 

여기가 단가,,?

아니지,,,,

 

피부맛사지를 다시 받아야쥐~~~

뜨거운 욕탕에 있어서 늘어진 피부를 땡겨올리는 맛사쥐~~~

그뿐인가,,?

눈썹붙힌 것 AS받고 네일아트도 받는다.

 

그럼, 다 끝난 것인가?

아니쥐,,!..

 

생과일쥬스나 웰빙차를 마시면서 긴장한 속도 풀어줘야지....

중간중간 팁도 줘야지...

 

누가 벗으면 다 똑같다고 하였는가...!!!!

벗으면 벗을 수록 더 빈부차가 확연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