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반도체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2,633

건방진메일(아들편)


BY 햇반 2009-05-08

 

집에와서 부터는 다음에 쓰고싶네

이제 12시 좀 넘었는데 벌써 피곤하다

소경이는 오늘도 학교 안가니까 안부전화 해주더라

오랫만에 장선생님도 연락해줬어

새삼 중국에 많은 사람과 인연이라는걸 느꼈어

그저 느낌이 그랬단거야

 

내가 글을 너무 못쓴다고 뭐라고 하지마

문체를 화려하게 해주는 형용사따위 어설프게 껴놨다가 더웃기거든

세세한 감정을 묘사하기도 머리아파

난 아직 책을 많이 봐야돼

 

오늘은 오랬만에 기타도 많이 잡아봤다 새로운 곡 쳐

이번엔 내가 선택한 곡이고 악보도 직접 받았어

악보 보는법은 스스로 터득 했어

Avril Lavigne - Why 라는 노랜데, 전반전인 기타반주라 깔끔해

난 Avril 이 좋더라....

 

엄마가 날 걱정하고 있다는걸 느꼈어

특별한 이유는없고 엄마가 갑자기 걱정됐어

그런 생각을 하고나서야

하물며 엄마는 나에 대해선 얼마나 걱정할까 식으로....

내말은... 걱정하지 않아도 돼

뜬금없이 엄마 사랑해라고 하면, 졸려워서 그냥 쓰는말 같네

 

 

그래도 사랑해 엄마


-한줄요약-

어. 지금 12시21분 이라고... 졸려 굿나잇